파리의_보여_달팽이
la 첫째, 기획 단계에서는 무엇에 관해 쓸 것인지를 정한다. 기획이 르포 기사의 승패를 거의 좌우한다. 정해진 사안에 어떻게 접근할지 구상한다. 쓰고자 하는 르포에 대한 개괄적인 틀을 잡고 그에 대한 자료 수집 및 기초 조사를 거쳐 르포의 테마를 정확히 설정한다. 예를 들어 경주 방폐장 건설이 주제라면 우선 핵폐기장에 관한 자료 수집 및 정리 후 찬성 또는 반대에 접근할 것인지 결정한다.어차피 뺀지 맞을 일도 없는데 뭐 그리 쪽팔릴 것도 없을 터이니....,무소불위어차피 초이스는 쪽팔리다. 그것이 룸에 앉아서 "너"라고 하건, 유리 뒷편에서 비겁하게(?) 초이스 하건 한국어문회...
언양불고기여덟째, 르포 기자는 사진 · 도표 · 그림 등 글 이외의 것으로 좀 더 생생히 주제를 전달할 그 무엇이 있는가에 취재 중 늘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 장의 사진 · 그림은 원고지 몇 장의 글보다도 더 전달력이 강하다.영화 넘버쓰리 송강호를 기억하자..,퍼센트 기왕하는 초이스! 떳떳하게 한번 해보자.. 르포 기자는 독자에게 자신의 르포를 읽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재미있어야 한다. 그 ‘재미’란 기교가 아닌 내용, 즉 ‘새 이야기’를 통해 제공돼야 한다. 접속어를 쓰지 않고도 독자의 시선을 묶어 둘 수 있는 것은 계속 제공되는 재미있는 새 이야기다. 그래서 기자는 발이 닳도록 뛰어야 한다.조세호
최선자 르포 기사에 기자의 개인적 감정이 직접 투영되어서는 곤란하다. 재해 현장에서 기자가 때로 흥분된 어조로 멘트할 경우에 수용자들은 불편함을 느낀다. 현장감을 살리면서 기자의 감정이나 의도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지바고 르포란 보고(報告)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르포르타주(Reportage)를 줄인 말이다. 즉, 사건이나 문제의 현장을 직접 중계하는 형태의 기사다. 현지 기사, 탐방 기사, 실화, 다큐멘터리가 이에 속한다.세어본다
2020-07-03 00:14:43
진주만
스테디캠